전하영
Photographer, originally Editor based on Art & Design
2017년 전세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아트 에디터로 시작해
취재 · 인터뷰 · 큐레이션 · 칼럼 등 아트앤디자인 분야의
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왔습니다.
덕업일치를 꿈꾼 만큼 세상 누구보다 제 일을 사랑하지만,
그럼에도 불구하고 '길게 풀어서 이야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'
싶은 순간들이 종종 찾아왔는데요. 그럴 때 도망칠 수 있는 곳을
만들어두고 싶다는 마음이 사진이라는 세계를 열어주었습니다.
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, 오래도록 남는 것.
그런 것들의 바탕에는 결국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그간 에디터로서 다져온 기획력 및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
단순히 멋진 이미지를 넘어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이미지,
그리하여 보는 이를 오래도록 사로잡을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합니다.